목공의 꽃은 뭘까?
의견은 분분하겠지만 나 역시도 단연코 샌딩이라고 하겠다.
나무를 만지다보면 약간씩은 강박을 가지게 된다.
그것을 변태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예로 직각변태, 질감변태, 수치변태 등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난다.
위에 예시된 여러가지 모습들을 조금씩 가지고 있으면서도 나는 아마도 질감에 좀더 신경이 쓰이는것 같다.
이 샌딩작업은 기계가 아무리 가벼워도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발생해 지금 계절엔 손도 시렵다.
그런데도 사포가 지나간 자리를 만져보면 뭔가 불만족 스러운 부분이 생긴다.
그래사 샌딩 시간이 오래걸리는 지도.
사실 초보 목공러이기에 기계를 분석하거나 이렇다할 장단점을 꼽기엔 무리가 있다.
그저 내가 내돈주고 샀으니 만족하고 쓸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디월트 샌딩기 DWE6423은 기본에 충실하며 벨크로 패드도 오래가는 편이고
속도조절 기능이 있어서 나같은 질감변태에겐 좋은 기계일지도.
사포 입도가 고와질수록 미세먼지가 많으니 샌딩시에는 방진마스크를 철저히 해야겠다.
이상
허접한
디월트 원형샌더 5인치 오비탈 샌딩기 DWE6423에 대해 얘기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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