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경인방송을 보고서 익힌 마술을 플라스틱 카드를 사용하여 친구들에게 보여준 것이 아마 시작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대학 진학 후 동아리 생활을 하며 본격적으로 마술에 입문했죠. 그렇게 살아온 시간이 약 17년 숫자에 비해 실력은 부족하지만 여전히 좋아하고 아끼는 취미입니다. 취미로 가져온 시간만큼이나 도구도 많고 아는 것도 많지만 요즘 같은 시국엔 관객을 찾아 나서기가 조심스럽죠... 어서 마스크를 벗는 시기가 와 실컷 마술 하고 싶네요.